[2019년 부활절] 기독교 대표 축일 부활절, 달걀의 의미는?

입력 2019-04-21 09:27   수정 2019-04-21 10:33


2019년 4월 21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대표적 축일 부활절(復活節, Easter)이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한 후 사흘 뒤 부활한 것을 축하하는 날로, 대부분의 서방교회에서는 춘분 당일 혹은 춘분 직후의 만월 다음 첫 번째 일요일이나 동방교회에서는 다른 기준을 사용하기도 한다.

부활절 전통으로는 달걀 장식, 달걀 사냥, 부활절 토끼, 부활절 바구니, 보닛 모자가 있으며 부활절 음식은 삶은 달걀, 햄, 사탕 등이다. 달걀, 병아리, 토끼, 사탕 등 부활절 축제에서 사용되는 모든 것들이 부활과 함께 봄을 약속하는 상징들이기도 하다.

부활절과 관련된 풍습과 상징은 매우 다양하며, 특히 유럽 중부·동부에서는 양을 예수의 상징이라 하여 양고기를 부활절의 중요한 음식으로 삼고 있다. 또한 흰옷은 새로운 생명을 나타낸다고 하여 널리 입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부활절 음식 달걀은 예수가 부활할 때 나타난 돌무덤을 상징한다. 중세 수도자들이 사순절 기간에 금식하다가 부활절 아침에 달걀을 먹는 의식을 치른 데서부터 달걀을 나눠 먹는 풍습이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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