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언론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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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공지능으로 인한 로봇저널리즘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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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론인은 여전히 중요하죠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7년 ‘국민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연예인(0%), 작가(1.6%), 기자(2.2%)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축소 위험이 매우 낮음을 보여준다. 옥스퍼드대의 오스본 교수와 프레이 교수의 자동화율 요소인 사회적 분별력, 협상력, 설득력, 타인배려심, 독창성, 순수예술성, 조작능력 등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기자직의 자동화 위험은 8%로, 분석 대상 366개 직업 중 285위로 자동화 위험이 매우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참조: BBC 웹사이트). 이는 저널리스트의 중요한 능력인 ①윤리성 ②분석능력 ③취재분야 전문지식 ④비판능력이 창의성과 인문학적 지식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구글(정보검색), 페이스북(지식교류), 유튜브(영상유통) 등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의 발달로 개인이 만든 가짜뉴스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전 세계로 퍼지는 요즘, 더욱 중요성이 커진 능력이다.
3. 직업으로서 언론인(저널리스트)
언론인이란 저널리즘을 가지고 뉴스를 취급하는 사람으로서 기자가 대표적이다. 기자는 다양한 사고나 사건을 취재해서 이해하기 쉽고, 빨리, 그리고 편견 없이 일반인에게 신문, 잡지, 라디오, TV, 인터넷 등을 통해 알려주는 일을 한다. 매체에 따라 방송기자(방송국), 신문기자(신문사), 잡지기자(잡지사) 등으로 분류된다. 담당업무에 따라 취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팩트 체크를 하고 기사를 쓰는 ‘취재기자’, 중요도에 따라 기사를 배치하고 기사에 제목을 붙이는 ‘편집기자’, 사건 및 사고의 객관성과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고 분류하는 ‘사진기자’ 등으로 구분된다. 취재 분야에 따라 스포츠전문기자, 연예전문기자, 의학전문기자, IT전문기자 등이 있다.
4. 다양한 학과 출신이 언론인 될 수 있어
언론인이 되기 위해 방송사 또는 신문사에서 실시하는 시험을 본다. 기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지원서를 제출하고, 논술/작문/상식 시험을 보고 면접을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분석력 있게 기사를 쓸 수 있는 ‘글쓰기 능력’, 사회현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분석 및 논평할 수 있는 능력’,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는 ‘적극적인 사고방식’, 그리고 ‘체력’도 필요하다. 경제·경영학과,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사회학과, 신문방송학과,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뿐만 아니라 데이터 및 프로그램 관련 학과, 의대, 공대 등 학과에는 별로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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