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25) 측이 장재인(28)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남태현 소속사 더사우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작업실'을 통해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에 따스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남태현이 91년 생, 장재인이 94년 생으로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여느 또래 커플과 같이 행복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현은 최근 방송된 '어썸라이브'를 통해 이상형으로 "나를 닮은 사람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취향도 맞고 성격과 생각이 비슷하면 좋겠다. 본인 분야에 자신감 있는 분들이 좋다"고 설명했다.
장재인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연애는 하지 않아도 사랑은 하고 있다"면서 "저를 좋아해주는 윤종신 선생님이 이상형"이라고 재치있게 말한 바 있다.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고 2년 뒤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자신만의 음악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재인은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데뷔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톱 3에 오른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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