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4당, 오늘 선거제·공수처 패스트트랙 추인 결정

입력 2019-04-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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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논의한다.

여야 4당은 23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각 당별로 의총을 열고 전날 원내대표들이 합의한 선거제 개혁안·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검경수사권 조정안 패스트트랙 처리 추인 여부를 결정한다.

평화당과 정의당은 당내 큰 이견이 없다. 하지만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공수처법의 '제한적 기소권'과 패스트트랙 자체에 대한 내부의 반대가 있어 최종적으로 추인이 될 지는 지켜봐야한다.

여야 4당이 추인 절차를 마무리하면 오는 25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각각 열어 해당 법안에 대한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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