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2일 저녁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팬시 유(FANCY YOU)'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팬시(FANCY)'는 이날 저녁 8시 기준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3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네이버, 지니, 올레, 소리바다, 벅스 등 6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팬시 유'는 23일 오전 기준 싱가포르, 태국, 그리스, 독일,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2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팬시'는 홍콩, 베트남 등 해외 8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미니 7집 '팬시 유'에 수록된 신곡 6트랙 전곡이 빠짐없이 22일 오후 9시 기준 현지 라인뮤직 톱100 실시간 차트 1위부터 6위까지 자리해 '차트 줄세우기' 저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팬시'는 22일 기준 라인뮤직 톱100 데일리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팬시'는 트와이스가 기존에 선보인 색깔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컬러의 멜로우 무드 팝 댄스곡으로 신선한 사운드, 파워풀한 안무, 9인 멤버의 물오른 매력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라이키(LIKEY)'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트와이스는 '팬시' 뮤직비디오에서도 빈틈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해당 뮤직비디오는 23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2583만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컴백과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0시 트와이스의 SNS 채널을 통해 막내 채영의 생일을 축하하고, 트와이스의 2019년 월드투어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월드투어의 서막을 여는 곳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올림픽체조경기장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5월 25, 26일 양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대망의 월드투어 첫 공연을 개최하고 원스(팬덤명)와 만난다. 트와이스는 북남미 4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단독 공연을 펼친다.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첫 개최지인 서울 콘서트는 30일 저녁 8시부터 팬클럽 'Candy'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오픈하고, 이어 5월 2일 저녁 8시 팬클럽 'Jelly', 3일 저녁 8시에는 일반 예매 오픈이 이어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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