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시간 제한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23일 재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는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로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소개됐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식단 조절이나 운동을 하는 대신 먹는 시간을 제한해 살을 빼는 방법이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저녁 7시"라며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지면서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다이어트의 필수요건이라고 생각되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없이 음식 먹는 시간만 제한하는 것으로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면서 "혈당과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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