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아내의 맛'서 남편 김건우와 달달 일상 "많이 먹어도 예뻐"

입력 2019-04-24 08:55  


배우 조안이 '아내의 맛'에 합류, 남편 김건우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 김건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조안의 남편 김건우는 IT계열 CEO로 두 사람은 결혼 4년차의 신혼 부부다.

이날 방송에서 조안은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대본 연습을 하면서 "한 시간 밖에 못 잤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이건 나 혼자 출연하는 것도 아니다. 남편도 출연하고, 시부모님도 다 보신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안은 김건우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김건우의 얼굴이 화면에 뜨자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훈남이다"라며 감탄했다. 조안은 "오빠 나 떨려"라며 애교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건우는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후 일과를 마치고 귀가한 두 사람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리고는 저녁식사 데이트를 즐기러 나갔다. 5년 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조안과 김건우. 조안은 "이렇게 많이 먹어도 예쁘냐"고 질문했고, 김건우는 "많이 먹어도 예뻐"라고 답해 설렘을 유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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