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유튜브와 경쟁에도 꾸준히 성장"-SK證

입력 2019-04-24 09:06  


SK증권은 24일 아프리카TV에 대해 “1인미디어 선구자로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경쟁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프리카TV만의 생방송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용자 충성도가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윤혁진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부문별 배출 비중은 플랫폼 74%, 광고 16%, 기타 10%였다. 이용자가 BJ의 콘텐츠에 후원할 수 있는 ‘별풍선’, 기능성 아이템이 플랫폼 매출로 잡힌다”면서 “아프리카TV의 콘텐츠 관리에 BJ들의 전반적 방송능력 향상으로 콘텐츠 퀄리티가 높아진 덕분에 별풍선을 비롯한 주요 아이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팬덤과의 지속적 소통이 가능한 1인미디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중파에 BJ 출신 방송인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분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늘면서 아프리카TV 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윤 연구원은 이어 “월드컵, e-스포츠 대회 중계 같은 콘텐츠 획득, IPTV 등 채널 다변화는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광고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유튜브·넷플릭스 등과의 플랫폼 경쟁 심화, 이용자 연령·성별 편중 현상, 관련 규제 등 다양한 우려가 있지만 게임, ‘보이는 라디오’ 등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생방송 콘텐츠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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