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5일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개소했다.
아산시 배방읍에 들어선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인력양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개소식에서 육성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콘텐츠 육성 기업 심사활동을 참관했다. ‘디지털 미디어와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글로벌 확장성과 미래 비전도 공유했다.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는 “제조업이 지역 성장을 주도하는 충남의 산업구조를 부가가치 높은 지식기반 콘텐츠 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할 시점이 왔다”며 “수도권 중심 콘텐츠 산업의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고 지방의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는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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