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상사(01176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9.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77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매출액 11,368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상사는 종합무역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1.0% 상회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를 1.0%(1억 2천만원)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3.8%(-446억 9천만원) 낮게 나왔다.
[표]현대상사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88.8%
이전 현대상사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3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12,806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2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3분기 대비 약 88.8%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현대상사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ER -35.7배 → -39.9배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현대상사의 PER는 종전 -35.7배에서 -39.9배로 낮아졌고, PBR은 1.0배로 종전 1.0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2.8%에서 -2.5%로 높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현대상사 투자지표 비교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증감률 중간수준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현대상사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 대비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표]현대상사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537백주 순매도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5백주, 537백주씩 팔아치웠고, 개인은 101백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현대상사 주가는 -4.3% 하락했다.
[그래프]현대상사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