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인 압타바이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심사 문턱을 넘었다.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압타바이오는 지난 25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압타바이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압타바이오는 혈액암, 고형암 등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5억원에 영업손실 34억원, 순손실 41억원을 냈다. 최근 장외시장 호가를 기준으로 한 기업가치는 3000억원을 넘겼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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