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화선, 친동생 사망 소식 전해 "벚꽃처럼 하늘로 갔다"

입력 2019-04-27 06:47  


배우 이화선이 친동생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화선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 하나뿐인, 너무나도 사랑하는 동생이 하나님 곁으로 갔다. 누구보다 밝고 꽃같이 예쁜 그녀(동생)가 봄날 벚꽃처럼 하늘로 날아갔다. 외롭고 긴 3년의 투병 생활을 마치고 편안한 잠에 들어'라고 적었다.

동생 이지안(이화진) 씨와 함께한 사진도 게재했다. 이지안 씨는 오랫동안 췌장암 투병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췌장암 투병 중인 사실은 이지안 씨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릴리리야 lily's kitche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지안 씨는 오랜 암투병 끝에 지난 26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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