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29만 명 동참 [전문]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국민청원
일주일만에 29만 명 돌파
민주당 해산 맞불
나경원 의원 인신공격 "일본 의원이냐"




자유한국당의 정당 해산을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30만 명에 육박하는 국민들이 동참했다.

이 청원은 지난 22일에 시작된 것으로, 일주일 만인 29일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참여 인원 29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선거제 등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여야의 대치가 격해지자, 여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참여 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해당 청원은 한 달 안에 20만 명 이상 참여라는 청와대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hr />
다음은 청원자의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글 전문.

민주당과 정부에 간곡히 청원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었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를 하고 소방에 관한 예산을 삭감하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치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원인지 일본의 의원인지 모를 나경원 원내 대표도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정부에서도 그간 자유한국당의 잘못된것을 철저히 조사기록하여 정당해산 청구를 하여주십시요. 자유한국당에서 이미 통진당 정당해산을 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정당해산 시켜서 나라가 바로 설수있기를 간곡히 청원합니다.

→ 청와대 국민청원 가기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579682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