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지자체 힘 합쳐 청년 진료개발, 취업,창업 체계적 지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학일자리센터는 정부, 지자체, 산업체, 대학이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 청년들의 진로개발 및 취?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줌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서대학교 ‘아임 레디(I’M READY)’ 대학일자리센터는 본교와 센텀캠퍼스에 두 개의 사무소를 설치한 후 지원인력의 전문화, 산업체 수요기반의 프로그램 개발, 청년들의 요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했다.원스톱 진로지원을 위한 ‘탈무드(TalMUD)’, 여대생을 위한 ‘SMART WOMEN’, 인문계 학생들을 위한 ‘인·싸그램’, 콘텐츠 창업을 지원하는 ‘유니콘 팩토리’, 해외취업을 위한 ‘아자(AJA) road’, 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루키-런 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진로지도와 경력개발, 취?창업 지원 및 사후관리를 위해 모바일 기반 어플리케이션 “READY! GO”를 개발할 예정이다.
동서대는 5월 15일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과 함께 진행되는 청년정책 페스티벌을 대학일자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 청년들이 활기차게 취·창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곽준식 학생취업지원처장은 “동서대 일자리센터의 ‘아임 레디(I’M READY)‘ 시스템이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마음속에 희망을 불어넣는 강력한 주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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