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과 암호화폐 안전거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수칙을 알려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후오비 코리아는 다날과 함께 피싱사이트 주의하기, 비밀번호 길게 만들기, 자동 로그인 기능 쓰지 않기, 거래 시 지갑 주소 확인하기 등의 안전수칙이 담긴 동영상을 기획·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다날은 이번 캠페인 확산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다날의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은 안전거래 캠페인 서약서에 서명하는 후오비 코리아 회원 2000명을 대상으로 추첨해 페이프로토콜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을 지급한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5월 12일 23시 59분 시세를 기준으로 5000원 상당의 PCI가 지급될 예정이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암호화폐 투자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캠페인이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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