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속보]삼성엔지니어링, 올해 1Q 영업이익 대폭 상승... 전분기보다 110.8% 올라 (연결,잠정)

입력 2019-04-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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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Q 영업이익 1,190억원...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연결,잠정)
29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9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1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9% 줄어든 13,51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4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 및 비화공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영업이익 컨센대비 91.7% ↑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91.7%(569억 2천만원) 높은 수준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820억 9천만원(-5.7%) 부족했다.

[표]삼성엔지니어링 분기 실적
*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66.8%, 3년 중 최고 영업이익
이전 삼성엔지니어링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6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20,244억원)을 기록했고, 2018년 1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6년 4분기 대비 약 66.8%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전 3년 중 가장 높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는 이전 최고 영업이익이었던 2018년 3분기 보다도 345억 1천만원(4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삼성엔지니어링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ER 45.6배 → 19.7배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삼성엔지니어링의 PER는 종전 45.6배에서 19.7배로 낮아졌고, PBR은 종전 3.9배에서 3.1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8.5%에서 15.7%로 높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삼성엔지니어링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증감률 우수, 영업이익 증감률 +460.4%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삼성엔지니어링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감률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증감률도 다른 종목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표]삼성엔지니어링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3,162백주 순매수, 주가 +1.9%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기관은 3,162백주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에 동일 기간 동안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1.9% 상승했다.

[그래프]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26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보통주(3만1467주))
 - 04/08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보통주(9만7370주))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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