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개통되는 무정차 셔틀버스 H6005번은 10~15분 간격으로 동탄역과 병점역 후문을 연결하며, 편도 약 30분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2400원이다. 병점역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1시 30분이며 동탄역 첫차는 오전 5시 40분, 막차는 11시 10분이다.
시는 무정차 셔틀버스 개통과 함께 <i>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i>와 인덕원선 등 광역교통망 개통도 앞두고 있어 병점역과 동탄역을 중심으로 원거리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구도심과 신도심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높아질 전망이다.
서철모 시장은 “거점과 거점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생활권을 동-서로 확대하면서 지역경제도 살리고 균형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으며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 차원에서 교통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탄역~병점역 간 무정차 셔틀버스 시범운행을 거쳐 하반기에는 시청~병점역, 향남터미널~병점역 노선을 추가 개통할 예정이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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