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수교 60주년 맞아
야콥 할그렌 (Jakob HALLGREN) 주한 스웨덴대사가 2일 대구시를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과 문화 학술 경제 물산업 로봇 산업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야콥 주한대사는 스웨덴 예테보리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파리 정치대 정치학, 런던 정치경제대 국제관계학 석사 출신이다.
한국에 진출한 스웨덴 기업으로는 제조유통일괄형(SPA) 패션선두주자인 H&M(헤네스 앤 모리스), 이케아를 비롯해 스웨덴 쇠데르텔리에 있는 트럭 버스제조회사 스카니아(SCANIA), 트럭 버스 등 상용차와 중장비제조 판매 글로벌 그룹인 볼보(VOLVO)그룹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손(ERICSSON) 등이 있다.
업무시간중에 20~30분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시간인 피카(FIKA)와 스웨덴식 워라벨로 중용을 지키는 삶인 라곰(LAGOM)의 문화로 알려져있다. 라곰은 너무 비산 집, 차, 사치품 브랜드 제품 구입을 목표로 삼지않고 이를 위해 밤새 일하지도 않는다.
3대 음악 수출국으로 아바(ABBA), 에이스오브베이스(ACE OF BASE) , 록시트(ROXETTE), 야키다(YAKI-DA), 보손(BOSSON) 등 세계적 팝스타를 배출했다.
대구시는 로봇클러스터, 스마트시티분야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는 로봇산업클러스터가 스웨덴에는 로봇달렌클러스터가 있다.
대구의 화성산업이 주한 스웨덴 대구명예 영사관을, 이종원 화성산업 사장이 주한 스웨덴대구명예영사를 맡고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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