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국회 앞에서 또 자해…청와대 앞 이어 두번째

입력 2019-05-03 14: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흉기로 본인 몸에 상처



'세월호 의인'으로 불리는 김동수(55)씨가 세월호 참사 진실을 밝혀 달라며 국회 앞에서 자해를 시도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9시1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본인 몸에 상처를 냈다.

신고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김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김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전에도 자해를 시도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자해했다.

김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 20여명을 구조했다. 화물차 운전기사였던 그는 당시 자신의 몸에 소방호스를 감아 학생들을 구했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6월 김씨를 의상자로 인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월 김씨에게 국민추천포상을 수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