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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맞춤 대출 간단비교 서비스는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에서 여러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한번에 비교하고, 추가 협상을 거쳐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리한 조건의 대출이 어려웠던 중·저신용자들이 필요한 자금, 기간, 용도 등 대출 조건을 앱에 입력하면 간단히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행 '대출모집인 제도 모범규준'에 따라 대출모집인이 1개 금융사의 상품만을 취급해야 한다는 '1사 전속주의 원칙'을 면제받게 됐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중금리 맞춤 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로 금융사 간 실질적인 경쟁이 이뤄져 보다 건강한 중금리 대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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