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97회 어린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을 통칭하는 유치원 3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고, 아울러 국·공립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확충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동시에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이들이 없도록 보다 세심한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안전사고, 아동학대 사건 발생과 관련해 당정이 ‘어린이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 등을 발표한 것을 거론한 이 대변인은 “보육과 교육은 국가의 의무임을 다시금 상기하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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