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2~4일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에서 ‘i30 N TCR’로 출전한 레이싱팀이 우승했다고 5일 발표했다. 두 차례에 걸쳐 열린 결승1과 결승2 모두 현대차로 경기에 참가한 팀 ‘리퀴몰리 팀 엥슬러’의 루카 엥슬러 선수가 우승했다.
TCR은 양산차 기반 경주차가 참가하는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다. 말레이시아·중국·태국 등에서 다섯 차례 대회가 열린다. 대회당 두 차례 결승이 진행되며 열 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현대차의 ‘i30 N TCR’을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등 18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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