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주식시장+학교+관공서 모두 휴무…기준은?'

입력 2019-05-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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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가정 중시 국민 정서 고려해 만들어져...
대체공휴일, 관공서에 먼저 도입
대체공휴일, 택배업체도 쉬어





오늘(5월 6일)은 대체공휴일로 '이날의 기준'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대체공휴일이란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대체공휴일제를 시행 시 향후 10년 간 공휴일이 11일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2014년부터 도입된 대체공휴일제는 가정을 중시하는 국민 정서를 고려해 설날·추석 연휴 및 어린이날에 한정해 도입됐다.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한편, 대체공휴일은 관공서에 먼저 도입된 뒤 이후 금융권에도 확산되며 민간 기업에도 정착됐다. 이에 따라 은행 등 금융기관 뿐 아니라 일부 민간 기업과 학교도 쉬게 됐다.

택배 업체 등도 업무를 중단한다. 병원의 경우에는 지역마다 달라 진료를 원한다면 직접 연락해 확인이 필요하다.

정수연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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