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 스타일 실루엣
D150 S 6800만원부터 P250 SE 7390만원까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럭셔리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다음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나선다.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더욱 세련된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지속 가능성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오리지널 럭셔리 콤팩트 SUV다. 외관은 레인지로버 패밀리 특징인 날렵한 루프라인으로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갖췄다.
또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로 매끈한 외관을 완성했으며, 날렵한 디자인의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로 보다 우아한 모습을 갖췄다. 특히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새로운 바디 컬러로 한국 수도인 서울에서 이름을 가져온 '서울 펄 실버(Seoul Pearl Silver)'가 추가된 것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만의 특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더 넓어진 실내 공간과 적재공간을 갖췄다. 20mm가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한 뒷자석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실내 설계를 통해 총 26리터의 추가 수납 공간들도 마련됐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보다 더 커진 591리터로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83리터의 적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총 3가지 출력의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제공한다.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되며, 1750~2500rpm의 낮은 엔진 속도에서도 최대 토크 38.8kg·m, 43.9 kg·m이 발휘돼 즉각적이고 강력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1300~4500rpm 사이에서 발생하는 37.2kg·m의 최대 토크를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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