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일 인터로조(11961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5% 줄어든 18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57.2%(14억 2천만원) 늘어났다.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0.3% 하회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1.0%(-1억 9천만원) 낮게 나왔으며,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0.3%(- 1천만원) 낮았다.
[표]인터로조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82.9%
이전 인터로조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3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226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1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7년 3분기 대비 약 82.9%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인터로조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ER 21.0배 → 20.8배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인터로조의 PER는 종전 21.0배에서 20.8배로 낮아졌고, PBR은 2.5배로 종전 2.5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2.0%에서 12.1%로 높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인터로조 투자지표 비교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저조, 매출액 증감률 +8.0%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인터로조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의 최근 실적 대비 저조한 편이다.
[표]인터로조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409백주 순매수, 주가 +2.7%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기관은 409백주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에 동일 기간 동안 인터로조 주가는 2.7% 상승했다.
[그래프]인터로조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편, 인터로조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26 [지분변동공시]노시철 외 4명 -0.09%p 감소, 34.9% 보유
 - 04/23 전환사채권(CB)발행결정(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00억원)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