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익산·남해 등에 어린이집 세운다

입력 2019-05-09 18:29   수정 2019-05-09 20:33


하나금융그룹은 전북 익산, 경북 군위, 경남 남해 등 23개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총 2550여 명의 아동에게 보육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부터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돕겠다며 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3년간 전국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세운다는 목표다. 사업 예산 규모는 총 1500억원으로, 이번에 선정된 23개 지자체에는 345억원가량이 투입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어린이집 건립은 하나금융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우리나라 미래를 살리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발표 이후 추가 지원 대상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촌과 산간벽지뿐만 아니라 장애종합시설, 미혼모 가정 보육시설 등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집을 건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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