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이커머스·간편결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영업조직을 강화했다. 김동건 부회장이 대외영업총괄 책임자를 맡게 된다.
지난 2월 다날에 합류한 김 부회장은 외국계 투자은행(IB) 출신 글로벌 인수합병(M&A) 전문가다. 그는 신기술 및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와 M&A를 통한 미래성장전략 수립뿐 아니라 영업 전면에도 나선다.
김 부회장은 외부활동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경험과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 회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장을 높이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날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로봇기술,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에 투자와 M&A는 물론 지속적인 인재확보를 통해 그룹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결제시장 리더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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