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경북내륙에는 오후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4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경북 내륙에는 불안정한 대기로 15시~18시 사이 구름이 많겠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경남남해안, 경북내륙에 5mm 내외다.
내일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청주 15도 댁 15도 광주 16도 전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청주 28도 대구 28도 광주 29도 전주 28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기상청 고나계자는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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