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준완 기자 ]
![](https://img.hankyung.com/photo/201905/2019051308361_AA.19637019.1.jpg)
친체로 신공항 건설은 페루 쿠스코에 건설하는 사업비 5억800만달러 규모의 국가 재정사업이다. 2024년 준공 예정으로 활주로 1본(4㎞), 축구장 6.5배 크기인 공항터미널(4만6900㎡), 탑승교 13식이 들어선다. 연간 최대 57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중형급 공항이다.
총괄관리 회사로 선정되면 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건축설계 검토, 시공사 선정, 사업비 관리, 개항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입찰 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된다.
![](http://img.hankyung.com/photo/201905/2019051308361_AA.19638863.1.jpg)
한국공항공사는 앞서 지난 7일 에콰도르 정부에 만타공항 터미널 운영권 사업 참여 제안서를 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에콰도르 정부와 본계약을 체결하면 약 5억8000만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사진)은 “해외 공항 건설·운영 수주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