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이날 지수 정기변경(리밸런싱) 결과 메리츠종금증권을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KT와 DGB금융지주는 구성 종목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수변경 결과는 이달 말 장 마감 후 반영돼 다음달 첫 거래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패시브 펀드 자금이 유입돼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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