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오른쪽)가 15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군청에서 ‘기장군 어린이집 신장체중자동측정기 전달식’가졌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가 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신체발달을 진단하기 위해 보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고리본부는 15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전달식을 갖고 관내 어린이집 168개소에 영유아 신장·체중 자동측정기를 각 1대씩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서현 기장군 어린이집연합회장, 오규석 기장군수, 이인호 고리본부장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장 체중자동측정기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고리본부는 총 6800만원을 지원해 기장군 관내 168개 어린이집에 최신형 신장·체중 자동측정기를 설치한다.
이인호 고리본부장은 “정밀한 신장·체중 측정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지표를 세심히 관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리본부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변 지역 영유아들의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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