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국제요리대회 금· 은상 휩쓸며 전원입상

입력 2019-05-19 22:50   수정 2019-05-19 22:53

글로벌조리반, ‘2019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라이브 전시부문 11명 전원입상




김동인 지도교수(오른쪽)와‘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입상한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조리반 학생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글로벌조리반(국제관광조리계열) 학생들이 국내 최대의 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 2개, 은상 2개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 차서진·이승윤 학생팀과 이정은·김다인 학생팀이 전시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최기보·이은서 학생팀도 전시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대회장에서 직접 조리한 작품을 평가하는 라이브 부문에는 전수현·김윤정·허예림·이민영·피경진 학생팀이 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에서 후원하며, 4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약 4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국내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회는 국제요리 경연,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테이블 서비스, 테이블 세팅 총 5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라이브 은상을 받은 전수현 학생(23)은“지난 4월 초에 대회에 나설 동아리 인원을 모집하고, 대학 조리실습실에서 많은 연습과 준비를 한 결과 전원이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조리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7년 글로벌조리반을 개설해 조리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김동인 지도교수(49)는 “외식산업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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