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회동을 한다. 이번 호프 타임은 지난 15일 오 원내대표를 마지막으로 교섭단체 3당의 20대 국회 4년 차 원내사령탑 선출이 마무리된 후 처음으로 마련된 3자 회동 자리다.
오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취임 인사차 이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맥주 잘 사주는 형님’이 돼 달라고 제안했다.
이들은 민생 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등을 두고 벌어진 교착 상태를 풀 실마리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