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섭 연구원은 "대만 및 일본을 필두로 한 비중국인 관광객 및 이들의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글로벌텍스프리의 매출은 중국인 관광객 외에도 전체 방한객과 동행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외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되면 매출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5월1~4일) 중국인 입국자수는 전년 대비 36.2%, 일본 골든위크 기간(4월28~5월6일) 일본인 입국자수는 58.4% 증가한 것으로 발표돼 2분기부터 확연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케이티스의 택스리펀드 사업부 인수 효과도 2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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