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연1회 하반기 공채를 상반기로 앞당긴 이유?

(공태윤 산업부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이달 28일까지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합니다. 매년 하반기 공채를 해온 한화투자증권은 올해는 채용시기를 앞당겼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한화투자증권 인사팀 관계자를 통해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이번 여름인턴십 채용규모는?

“금번 채용은 전형 과정 중 하나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약 3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하반기 1회 채용을 하는데 이번에는 상반기로 앞당긴 이유는?

“그동안 하반기 신입공채 정기 채용 형태로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현업의 인력수요 반영한 적시·수시채용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해서 올해는 상반기에 채용을 하고 있다.”

■이번 채용의 특징이 있다면?

“인턴십 프로그램이 4주로 진행된다. 지원자의 잠재 역량 검증을 위해 에세이 평가를 할 예정이다. 에세이를 통해 기본적으로 논리력·직무역량·가치관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증권사도 MTS로 인해 디지털 IT인력 채용이 많은데, 이들 분야가 전체 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한화투자증권도 디지털 인력 수요 증가로 일부를 디지털 인력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투자은행(IB), 디지털, 스탭부서에서 직무경험자를 우대한다는 것은 신입보다 경력자를 뽑는다는 의미인지?

“직무에 따라 인턴 경험 등 경력을 우대한다는 의미다. 경력자를 뽑는 채용이 아닌 신입채용이다.”

■인턴십 4주는 어떻게 이뤄지며 무엇을 평가하는지?

“지원 본부별 과제 수행 및 업무실습을 통한 역량 및 지식스킬 평가한다. 지원자별 잠재역량을 확인 하고 조직 적합성도 심층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 5월7~28일
-채용절차 : 서류전형→1차면접(6월25~27일)→인턴십(7월8일~8월2일)→임원면접(8월7~8일)→입사(9월1일)
-채용분야 : 본사영업(IB·법인영업·PB),본사지원(IT정보보호·상품기획전략·디지털전략 마케팅·경영지원)
-채용규모 : 30명안팎

(끝) /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