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마株 강세, 유시민 보해양조·이재명 에이텍↑

입력 2019-05-20 11:02   수정 2019-05-20 11:05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관련주가 상승 중이다. 보해양조의 경우 유시민 이사장의 정계 복귀설이, 에이텍은 이재명 지사의 1심 무죄 소식이 지속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 54분 보해양조는 전날보다 160원(10.6%) 상승한 1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창해에탄올도 같은 시간 350원(2.6%) 상승한 1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유시민 이사장의 정계 복귀설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유 이사장은 정계 복귀설을 강하게 부정해왔지만 지난 18일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에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과 여러 차례 정계 복귀를 요청 받았다.

양 원장은 "유시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두 분이 (기존 후보군에) 같이 가세해서 열심히 경쟁하면 국민이 보기에 다음 대선이 얼마나 안심이 되겠냐. 세상일이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말하자, 유 이사장은 "하고 싶은 것은 뜻대로 안 되는데, 안 하고 싶은 것은 뜻대로 된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테마주도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에이텍은 전날보다 1300원(14.2%) 상승한 10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티앤도 6%대로 프리엠스도 4%대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16일 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는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1심 선고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혐의와 관련 이 지사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과 '검사 사칭' 그리고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3개 사건과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도 무죄로 판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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