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미, 조문객 맞이하고 있어
'미우새' 출연진 일부, 조문 마쳐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했다.
김건모 아버지 김대성 씨가 19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평소에 앓고 있던 지병으로 알려졌다. 향년 79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건모는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 가족의 슬픔에 현재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과 출연진 일부도 조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와 그의 모친 이선미 여사는 2016년 8월 '미운 우리 새끼' 첫 방송부터 활약하며 사랑받아왔다. 방송에서 늘 철없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건모였기에 부고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부친상으로 인한 방송 변동은 없다"며 "지난 방송과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이선미 여사가 방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건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발표하며 데뷔, '핑계', '잘못된 만남'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히트시키며 90년대를 이끈 히트 가수다. 오는 6월 8일까지 전국 순회 콘서트가 예정돼 있고,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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