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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프로농구단과 여자양궁단을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연고지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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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스 농구단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팬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연고지 울산에선 ‘주니어 피버스 농구단’을 운영하며 농구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인 대상으론 3 대 3 길거리 농구대회를 열어 아마추어 농구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50개 팀, 200명이 참가하는 등 국내 대표 아마추어 농구대회로 자리 잡았다. 농구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기마다 100여 명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관람석에 초대한다. 선수와 회사, 팬들이 함께 후원금을 모금해 저소득 가정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바스켓’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은 1985년 창단 이후 34년간 김경욱, 주현정 선수 등 많은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한국 양궁이 세계적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여자양궁단은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양궁을 지도하는 ‘드림무브 어린이 양궁교실’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대모비스는 연말까지 국내와 중국에서 18회의 양궁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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