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인 S.O.S 토크는 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진공이 합동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규제 애로를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다. 박주봉 옴부즈만, 이종철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 이희장 씰링크 대표, 박영규 그린항공여행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국외 전출자 주식 등 양도소득세 과세특례 제도개선, 공공조달시장 중소기업 참여확대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나왔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정부의 규제개선 노력에도 현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점이 없지 않다”면서 “앞으로 옴부즈만이 적극행정 징계감면 건의제 활성화에 앞장서 현장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본부장은 “열정의 기업가 정신만이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 정신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현장규제를 정부에 전달해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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