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는 자사 전기팀 소속 한금재 부장이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의 전기안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22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1995년 한라시멘트 전기팀으로 입사한 한 부장은 24년간 한라시멘트의 본공장인 강릉 옥계공장과 항만공장에서 전기설비 유지보수·개선·관리업무 등을 수행해 왔다. 20여년간 옥계공장의 전기안전관리자로 근무하며 사업장 유지 및 전기설비의 안전점검에 나섰다.또 사내 안전강사로도 활동하면서 매년 회사 및 협력사 근로자 대상의 전기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해당 업무에서 무재해 사업장 만들기에 일조해 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이다. 한라시멘트가 지켜 온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의 역할도 컸다.
한라시멘트는 안전을 중요한 경영 목표로 내세워 2002년 12월 안전보건경영 시스템(KOSHA18001·OHSAS18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토대로 무재해 경영에 주력해 왔다. 점검 및 보수 시 설비 잠금(LOTOTO) 및 위험한 에너지 위험성 평가(HERA)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안전분야에 대한 주기적인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실시,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주요 실적이다. 한 부장은 “전기안전 관련 국내 최대 행사에서 회사를 대표해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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