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고, 고인의 명복 빈다"
부산대, 행사 전면 취소
그룹 2AM 출신 창민이 부산대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축제 행사가 취소되었음을 알렸다.
창민은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 부산대학교 무대는 안타까운 사고로 행사가 취소 되었음을 공지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식스오션스 측 역시 공지를 통해 "부산대학교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축제 자체가 어려울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계셨을텐데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미술관 건물 외벽에 부착된 벽돌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미화원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이에 부산대학교 측은 예정돼 있던 대동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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