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무대장인'이 돌아왔다…'이클립스' 역대급 퍼포먼스 예고

입력 2019-05-23 11:31  

갓세븐, 신곡 '이클립스' 역대급 퍼포먼스 예고
오늘(23일) '엠카운트다운'서 무대 공개
음악방송 활동 첫 주 돌입




무대장인 갓세븐(GOT7)이 돌아왔다.

갓세븐은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앨범 '스피닝 탑(SPINNING TOP)'의 타이틀곡 '이클립스(ECLIPSE)' 퍼포먼스 풀버전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앞서 갓세븐은 22일 오후 7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안무를 짐작케하는 '이클립스' 퍼포먼스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불안을 빛과 어둠으로 비유한 신보 '스피닝 탑'은 갓세븐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솔함과 깊이감을 더한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이클립스'의 안무는 일부만 공개돼 풀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갓세븐은 "'이클립스' 퍼포먼스는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고난도 안무"라면서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영은 최근 컴백 인터뷰에서 '이클립스' 안무를 물 위에 백조라 비유하며 "쉽고 단순해 보이지만 많은 디테일이 숨어있고 잠깐도 쉴 수 없는 안무"라 소개한 바 있다. 그러면서 "힘든 퍼포먼스지만 그만큼 무대 보는 재미를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완곡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갓세븐이 음원을 통해 퓨처 베이스 기반의 트렌디한 멜로디로 감정의 깊이를 전달했다면 퍼포먼스로는 7명이 합을 맞춘 군무와 예술적이고 섬세한 표현을 바탕으로 곡에 담긴 서사를 풀어낼 전망이다.

특히 티저에서는 JB와 뱀뱀의 팽이를 형상화 한 안무와 멤버 전원이 이클립스를 그리는 안무 등이 눈길을 끌었다.

갓세븐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한다.

또 이들은 내달 15, 1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2019년 월드투어 '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의 포문을 열고 '올 아레나'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1차 월드투어 개최지를 알렸고, 향후 규모와 범위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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