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리자드 상환가능성을 높인 더블찬스 리자드ELS 등 총 3종 모집

입력 2019-05-23 14:15  

하나금융투자는 리자드 배리어를 낮춰 리자드 상환가능성을 높인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24일 오후 1시30분까지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4.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72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35%(연 4.7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7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

또한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64%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73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월0.47%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7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5%이다.

마지막으로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삼성전자(005930)를 기초자산으로 연5.97%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73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4개월마다 총 9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85%이상(4~6차)·80%이상(7차~8차)·7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ELS 9724회와 ELS 9739회는 각50억원, ELS 9738는 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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