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축산물 직거래 오픈마켓인 미트박스 앱(응용프로그램)이나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소액대출서비스 ‘이지페이론’을 이용하는 음식업 자영업자에 대해 특별 금리 감면을 하기로 했다.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와의 제휴를 통해서다. 이날 기준 최저 적용금리는 연 3.46%다.
신용카드를 보유한 음식업 자영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300만원이다. 원리금분할상환 방식과 마이너스 통장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음식업 자영업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급전을 빌릴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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