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석훈 결혼, 예비 신부는 회사원

입력 2019-05-24 16:47  



김석훈이 결혼한다.

24일 김석훈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김석훈이 오는 6월 1일 서울 모처 교회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석훈과 예비 신부는 교회에서 만나 결혼까지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일반 회사원인 예비 신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석훈은 중앙대 연극학과를 거쳐 국립극단에서 무대에 오르던 중 1998년 SBS '홍길동'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SBS '토마토', MBC '한강수타령', KBS 2TV '행복한 여자', KBS 1TV '천추태후', MBC '반짝반짝 빛나는', KBS 1TV '징비록'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또 CBS음악FM '김석훈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DJ로 활약하면서 깔끔한 입담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김석훈 결혼 관련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금일 오전 보도된 배우 김석훈 씨 결혼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김석훈 씨가 오는 6월 1일, 서울 모처의 교회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부는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쌓아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 가정을 이루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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