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워너원'의 해체 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옹성우가 공식 팬클럽명을 정했다.
옹성우는 지난 24일 네이버 V앱 라이브 방송인 '옹성우 작명소 오픈했옹'에서 공식 팬클럽명을 '위로(WELO)'라고 발표했다.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자신의 팬클럽명을 직접 결정했다.
옹성우는 "정말 많은 분들이 의미 있고 사랑 가득한 팬클럽명을 보내주셨다"라며 다양한 이름 후보를 소개했다. 우주, 포레옹, 미니옹즈, 스윗 등이 있었다.
이 중 옹성우가 최종적으로 결정한 공식 팬클럽명은 '위로'가 됐다. 위로는 ‘We Eternally Love Ong seong wu’의 약자다. ‘우리는 영원히 옹성우를 사랑한다’, ‘옹성우와 팬이 서로에게 항상 위로가 되는 존재’, ‘옹성우가 아티스트로서 계속 위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옹성우는 “‘위로’라는 단어가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는 단어라 더욱 와닿았다”며 ‘위롱(WELONG)’이라는 귀여운 애칭까지 발표했다. 팬들 역시 팬클럽명에 ‘옹널평사(옹성우 널 평생 사랑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공식 팬클럽명을 확정 지은 이 동영상은 V라이브에서 25일 오후 1시20분 현재 조회수가 26만회를 넘을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옹성우는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 역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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