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토리 작품으로 임준희의 ‘심향(心香)’, 미국 작곡가 토머스 오즈번의 ‘Haru(하루)’를 연주한다. 또 해금과 바이올린 등 동서양 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강준일의 이중 협주곡 ‘소리그림자 No.2’를 정수년(해금)과 이경선(바이올린)의 이중 협연으로 들려준다. 신작도 선보인다. 김대성이 동명 가곡을 모티브로 작곡한 국악관현악 ‘금잔디’를 초연한다. 중국 민족음악 작곡가 탕젠핑의 비파 협주곡 ‘춘추(春秋)’는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비파 연주자 위위안춘이 협연한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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