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층 전기버스 최초 공개…한 번 충전에 300㎞ 달린다

입력 2019-05-29 08:53  



현대자동차가 첫 번째 2층 전기버스(사진)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2층 전기버스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였다.

이 버스는 전장(길이) 1만2990㎜, 전폭(너비) 2490㎜, 전고(높이) 3995㎜의 크기다. 운전자를 제외하고 총 70명이 탈 수 있다. 특히 출입구와 바닥 높이를 낮추고 휠체어를 타고 탑승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384㎾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00㎞를 주행할 수 있다. 완전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2분이다.

이뿐 아니라 차체 자세제어장치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기능 등 안전 시스템도 탑재했다.

현대차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 동안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2층 전기버스를 선보이게 됐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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