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와 고려대구로병원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는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린치증후군 위험군을 선별해 관리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다. 2년8개월간 총 12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린치증후군은 상염색체(성염색체가 아닌 보통 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 암 발병률을 정상인 대비 최대 40배까지 높인다.
이한우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연구소장은 “암 예방부터 예후 관리까지 포괄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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