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세미나 열어 서해안 경제벨트 구축 비전 제시

입력 2019-05-30 10:35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지속성장가능성 세미나’에서 서해안 경제벨트 구축을 위한 황해청 비전을 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외투기업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황해청은 지난 29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제1회 지속성장가능성 세미나’에 참석해 국내외 관계기관, 기업 관계자에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지속성장가능한 국제 비즈니스협력거점 사업을 설명했다.

행사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홍현종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 넷 바니치양꾼 ERM 지속가능성자문위원장, 무쿤드 산타남 RE100 지역총괄, 사친 삿푸테 노벨리스코리아 대표이사, 홍요섭 코엠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환경조성과 기업 발전을 동시에 꾀하기 위한 국내외 기업 지속가능경영 선진사례 및 개선과제를 공유했다.

황해청은 올해 부지의 20%를 분양할 예정이다. 외국 기술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투자기업 전용 임대단지를 조성하고 앞으로 안산, 화성, 시흥, 김포, 양주까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외 기업 입주 문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로 하면 된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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